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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전 대표이사에 부산대 명예공학박사 학위 수여
부산대는 30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조주완 LG전자 전 대표이사(현 경영 고문)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부산대는 조 전 대표가 글로벌 기업 CEO로서 LG전자의 성장과 국내 전자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부산대 공학도의 위상을 높였으며 산학협력과 후학 양성에도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부산대 기계공학부 81학번 동문인 조주완 전 대표는 1987년 금성사(현 LG전자)에 입사해 해외사업 경험을 쌓았고, 북미지역대표와 최고전략책임자(CSO)를 거쳐 2021년부터 LG전자 대표이사(CEO)를 맡았다. 재임 기간 동안 디지털 전환, 사업구조 고도화, 고객경험 중심 혁신 등을 추진했으며,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비전을 제시해 B2B, 로봇, 메타버스 등 신사업 기반 확대에도 힘썼다. 또한 CEO F.U.N Talk 등을 통해 소통과 혁신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했다.
부산대는 조 전 대표가 LG전자와의 30년 산학협력 모델 발전에 핵심 역할을 했고, 특강 등을 통해 후배들에게 비전과 동기를 전한 점도 주요 공로로 꼽았다. 조 전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표창,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금탑산업훈장 등을 받은 바 있다.
조주완 전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부산대에 서 배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와 문제 해결 태도가 산업 현장과 글로벌 경영에 큰 기반이 됐다. 앞으로도 공학 발전과 학문·산업 협력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 사진: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왼쪽부터 이재우 교학부총장, 조주완 LG전자 전 대표이사, 최재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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