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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AN NATIONAL UNIVERSITY 부산대소식
2026.8
vol.957
부산대가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과 초광역 동남권 지역 전략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부산대와 동남권 주요 산업체 및 부산·울산·경남 지방정부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29개 기관 간 지·산·학 협력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며 지역과 대학,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동남권 혁신 협력체계 구축을 마무리했다. 부산대는 7월 27일 교내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동남권 성장엔진 연계 지·산·학 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동남권 혁신 협력체계 구축을 완성했다. 이번 얼라이언스에는 부산대, 부산·울산·경남 지방정부, 네이버클라우드·두산에너빌리티·삼성중공업·LG전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 등 동남권 주요 앵커기업을 포함한 총 2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초광역 동남권 전략산업 발전에 맞춰,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혁신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다. 특히 부산대는 이번 발족식을 통해 부산시·울산시·경남도와 ‘성장엔진 분야 지역인재 양성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남권 성장엔진 분야 인재 공동 양성, 우수 인재의 지역 정주 활성화, 지방정부와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 5월 14일 부산대와 11개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전문연구기관과 ‘부산대학교 특성화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킨 데 이어, 7월 21일 부산대와 동남권 대학을 포함한 전국 11개 대학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 대학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 이번에는 협력 범위를 부산·울산·경남 지방정부와 동남권 전략산업 앵커기업까지 확대함으로써 성장엔진 연계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지방정부의 정책·지원 역량, 기업의 기술·연구 역량과 산업 수요, 부산대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한 초광역 지·산·학 협력 플랫폼으로, 부산대는 이를 기반으로 기업 주도 교육·연구 혁신, 공동연구 활성화, 실무형 고급인재 양성 등을 추진해 동남권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방침이다. * 사진: 동남권 성장엔진 연계 지·산·학 얼라이언스 발족식.
동남권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넥센그룹 강병중(사진) 회장이 개교 80주년을 맞은 부산대에 시가 100억 원 상당의 넥센타이어 주식 144만 5,000주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이는 부산대 개인기부 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부산대는 이번 기부금을 바탕으로 ‘강병중 연구 및 장학기금’을 설립해 미래 모빌리티 연구,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정문 개선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정문 개선사업은 부산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리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추진될 전망이다. 강병중 회장은 넥센그룹을 성장시킨 기업가이자, 장학·문화예술·학술 후원 등으로 50년 넘게 나눔을 실천해 온 지역 대표 경영인이다. 지금까지 개인과 재단을 통해 후원한 금액이 약 500억 원, 장학금 수혜 학생은 1만여 명에 이른다. 부산대 경영대학원 수료자이자 경영학 명예박사로, 부산대에도 앞서 5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기부금은 부산캠퍼스 내 명소인 미리내골 ‘사유의 길’ 조성에 지원됐다. 강병중 회장은 “이번 기부가 우리나라와 동남권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인 부산대의 다음 100년을 위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대 로봇팀 ‘타이디보이(Tidyboy)’가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린 국제 AI 로봇대회 ‘로보컵 2026’ 홈 서비스 부문에서 역대 최고점으로 우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세계 1위’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45개국 364개 팀, 2,879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중국 칭화대, 일본 도쿄대,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독일 본대학, 미국 UT 오스틴 등 세계 유수 대학들이 경쟁했다. 타이디보이 팀은 부산대 전기공학과 이승준 교수의 지도로 운영됐으며, 조민성, 강태웅, 김준영, 송동운, 샤디 나스라트, 안기재, 이선일, 박예리, 박수연, 황원제, 이한울, 정지은, 장원중, 정은재, 최은영, 김세령, 최웅철 등 총 1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강태웅 학생과 송동운 학생은 각각 대회 기술위원과 지역 조직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부산대 팀은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누비스’를 활용해 정확한 3차원 물체 인식, 자율주행, 정교한 양팔 조작, 인간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선보이며 6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그 결과 독일 본대학의 ‘님브로’, 일본 규슈공대의 ‘히비키노 무사시’, 중국 칭화대의 ‘팅커’ 등 강팀들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우수 물체 조작상’과 ‘최우수 인간-로봇 상호작용상’도 함께 수상했다. 이승준 교수는 “가장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한국 팀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히며, 투모로 로보틱스, LG전자, 아이돌 로보틱스, 부산시의 지원에도 감사를 전했다. *사진: 우승팀 지도를 맡은 이승준(뒷줄 왼쪽 다섯 번째) 교수와 타이디보이 팀이 ‘로보컵 2026’ 세계 1위 2연패를 달성한 뒤 참가 로봇 아누비스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대가 서울대·KAIST·UNIST 등 전국 주요 11개 대학이 함께 국가 균형 발전과 미래 고등교육 혁신을 위해 협력하는 ‘초광역 대학 얼라이언스’를 7월 21일 교내 인문관 인문마루에서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연합은 정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 기조에 발맞춰, 대학의 성장동력을 지역 신산업과 연결하고 초광역 연구·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가 주최·주관한 이번 협력에는 거점국립대인 부산대를 비롯해 수도권 명문 대학들인 서울대·인하대·한양대, 첨단 과학기술의 요람인 KAIST와 UNIST 등 과학기술원, 그리고 지역·해양 특성화 대학인 국립부경대·국립한국해양대·국립창원대·인제대·울산대 등 총 11개 대학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 대학은 사전 공동협약(MoU)을 체결하고, 동남권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분야는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공동 연구개발 및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공동 교육과정 및 교육체계 개발 △교육·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과 인적 교류 △지역 AI 교육모델 개발 및 자원 공유 등이다. 부산대는 이번 초광역 연대를 통해 수도권과 지역 대학이 함께 국가 미래 연구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전략산업 발전과 청년 인재 양성을 이끄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진: 얼라이언스 출범식.
부산대, 루마니아와 성장엔진 연계 글로벌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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