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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과] 이성식 교수 제3의 트랜지스터 개념 세계 최초 제안

작성자 홍보실 / [홍보실] 작성일자 2018-05-25 조회 3071
부제목 제3의 트랜지스터 개념 세계 최초 제안

'[전자공학과] 이성식 교수 '

전자공학과 이성식(사진) 교수가 세계 최초로 제안한 제3, 제4의 트랜지스터 개념이 세계적인 온라인 기술 잡지 『MIT Technology Review』 5월 23일자에 소개됐다. 『MIT Technology Review』 는 매년 세계 10대 기술을 발표하며 전 세계 기술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권위 있는 온라인 저널이다.

 

트랜지스터는 3개 이상의 전극을 가진 반도체의 능동소자로, 전류나 전압흐름을 조절해 증폭·스위치 역할을 한다. 이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이론적으로 존재해야 하는 트랜지스터의 종류는 총 4가지이나, 현재까지 연구되고 있고 교과서에 실려 있는 BJT와 MOSFET은 제1, 제2의 트랜지스터일 뿐이다. 이들과 제3, 제4의 트랜지스터는 수학적으로 역함수 관계에 있으므로 제3, 제4의 트랜지스터를 찾는다면 미래에는 보다 완성된 형태의 Electronics(전자기술·전자창치)가 구현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 교수는 “현재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기술들은 구조적으로는 미세화 되었지만, 물리적으로는 1960년대에 미국 벨 연구소에서 최초로 개발된 트랜지스터인 MOSFET의 동작원리를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전 세계의 반도체 기업들이 보다 근본적인 관점에서 관련 기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MIT Technology Review』 기사 보기

 

(2018.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