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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U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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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메카트로닉스공학] 김서진·정예서·한서연 학생

    [광메카트로닉스공학] 김서진·정예서·한서연 학생 새글 캠퍼스 특허유니버시아드대회 '과기부장관상', 이건희 교수 '지식재산처장상' 수상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서진, 정예서, 한서연 학생팀이 11월 12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5 캠퍼스 특허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도를 맡은 이건희 교수도 ‘지식재산처장상’을 받았다. 수상팀은 삼성전자가 출제한 ‘롤러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파손 위험 관련 신규 아이디어 도출 및 제품 사업화 전략 제시’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 및 사업화 전략을 제안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캠퍼스 특허유니버시아드대회는 특허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매년 지식재산처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원)생 대상 지식재산 경진대회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뿐만 아니라 후원기업과 연계된 취업 인센티브와 멘토링·교육프로그램,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 네트워크 활동 기회 등 다양한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부산대는 IP중점대학사업단을 운영해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교육, 변리사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 사진: 캠퍼스 특허유니버시아드대회 과기부장관상 수상팀 모습. 왼쪽 두 번째부터 김서진, 한서연, 정예서 학생.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5-11-26
    조회수 : 54
  2. 개교 80주년 릴레이 기부 출범식…"부산대의 내일을 꽃피울 씨앗을 나누어 주세요"

    개교 80주년 릴레이 기부 출범식…"부산대의 내일을 꽃피울 씨앗을 나누... 새글 기부자 기리는 「디지털 명예의 전당」 신규 조성 오픈

    내년 2026년 개교 80주년을 맞아, 부산대의 내일을 꽃피우는 씨앗이 될 대학 발전기금 200억 원을 대대적으로 모금하기 위한 「부산대학교 발전기금 릴레이 기부 출범식」이 11월 24일 대학본부 1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를 대표해 발전재단 박상후 상임이사가 최재원 총장에게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하고 릴레이 기부에 참여할 다음 출연자를 소개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릴레이 기부 출범식과 함께 「디지털 명예의 전당」 완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명예의 전당은 1998년 7월에 최초로 조성돼 1,128명의 기부자 이름이 각인됐다. 현재 기부자 수는 약 24,000명에 달하며, 연간 2,000여 명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기존 공간의 한정 문제를 해결하고, 부산대를 후원한 모든 기부자들을 디지털 방식으로 소개하고 뜻을 기릴 수 있도록 이번에 대학본부 1층 벽면에 가로 4.2m, 세로 2.7m 규모의 대형 전광판 설비를 새로 구축했다. 새 시스템에는 즉석 기부, 인증샷 촬영, 기부증서 발급 등 다양한 기능이 갖춰졌다. 최재원 총장은 “디지털 명예의 전당은 기부 정신과 대학의 역사를 이어 미래 세대와 연결하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또한 “내년 뜻깊은 부산대 개교 80주년을 맞아 동문과 교직원, 학생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80주년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통해 민족의 천년을 책임지는 대학으로 계승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진: 발전기금 릴레이 기부 및 디지털 명예의 전당 완공식 모습.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5-11-26
    조회수 : 56
  3. [장애학생지원센터] 장애인식개선 강좌

    [장애학생지원센터] 장애인식개선 강좌 새글 구성원·지역주민 대상 '수어교실' 성료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임용재·특수교육과 교수)는 11월 21일 교직원과 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강좌의 일환으로 ‘수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와 언어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나라의 공식 언어 중 하나인 수어(手語)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좌는 부산수어통역센터 수어통역사인 최요섭 강사가 맡아, 수어의 역사와 사회적 의미를 설명하고, 청각장애인을 만날 때의 에티켓과 유의사항,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황별 기본 수어 등을 소개하며 실습형 수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강좌에는 교내 교직원과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근 부산외대 학생들과 지역주민 등이 다수 참가해 장애 이해를 확장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향후 청각장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 유형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강좌를 센터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장애 당사자를 강사로 초청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장애 친화적인 대학과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 사진: 수어교실 개최 모습.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5-11-26
    조회수 : 40
  4. 부산대, 「2026 QS 지속가능성평가」 국내 대학 전체 6위

    부산대, 「2026 QS 지속가능성평가」 국내 대학 전체 6위 3년 연속 국립대 1위…30계단 상승해 세계 238위

    부산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11월 18일 발표한 「2026 QS 지속가능성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 Sustainability 2026)」에서 세계 대학 238위, 국내 대학 전체 6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국립대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세계 268위 대비 30계단 상승한 결과로, 부산대가 ESG 경영 분야에서도 순위 상승세를 이어가며 국내 대표 국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QS 지속가능성평가는 대학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전략과 운영 역량을 평가하고자 2023년 신설돼 환경적(E)·사회적(S) 영향력 및 거버넌스(S)를 기반으로 3개 영역, 9개 지표로 평가하고 있다. 부산대는 이번 평가에서 9개 모든 지표 점수가 상승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환경적 지속가능성’ 지표에서 137위 상승(18.4점↑) △‘평등’ 지표에서 58위 상승(7.5점↑) △‘교육 영향력’ 지표에서 140위 상승(9.4점↑) 하는 등 주요 핵심 지표 전반에서 큰 폭으로 향상됐다. 이는 대학의 친환경 캠퍼스 조성, 다양한 구성원에 대한 포용성 제고, 교육·연구 활동의 영향력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대학의 지속가능성 가치와 실천이 국제평가에서도 명확히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부산대는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교육기부 분야에서는 교육기부 대상 5회 수상으로 국공립대 중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사회적 책임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기반으로 부산대는 ESG 연계 교육·연구를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부산대의 이러한 성과는 다른 세계대학평가에서 확인되고 있다. 지난 6월 발표된 「2025 THE 세계대학 영향력평가(Impact Rankings)」에서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대학의 노력을 인정받아 세계 13위, 국내 2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한 바 있다.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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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정보컴퓨터공학부] 최윤호 교수 'AI지킴이팀'

    [정보컴퓨터공학부] 최윤호 교수 'AI지킴이팀' '사이버AI 컵 2025' 세계 1위 우승

    정보컴퓨터공학부 최윤호 교수가 지도한 ‘AI지킴이팀’이 11월 22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국제 인공지능(AI) 분석대회 ‘사이버AI 컵 2025’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의 AI 보안 분석팀들이 실제 사이버 위협과 유사한 대용량 시계열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하고 대응하는 기술력을 대루는 경진대회다. ‘AI지킴이팀’은 대용량 비정상 시계열 데이터를 생성형 AI로 분석하는 데 있어 뛰어난 기술 역량을 선보이며 대회 최종 우승에 올랐다. 수상팀은 석·박사 통합과정 중인 김재석 학생과 누룰 하지라 학생, 석사과정 재학 중인 예실코이 세르잔 학생, 학부연구생인 이광훈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을 우승으로 이끈 최윤호 교수는 “우리 연구실의 축적된 ‘대용량 비정상 시계열 데이터 AI 분석’ 역량이 국제적으로도 통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인)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보안연구센터(ITRC)에서 지속해 온 클라우드 기반 보안 데이터 분석 연구의 성과로 AI 핵심 기술 개발과 AI 융합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수상팀. 뒷줄 가운데 최윤호 교수.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5-11-25
    조회수 : 153
  6. [로봇기술연구센터] 문종찬·박규나 학생

    [로봇기술연구센터] 문종찬·박규나 학생 2025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수상

    기계공학부 문종찬 박사과정생과 박규나 석사과정생이 11월 13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5 산학프로젝트 챌린지’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산학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원생이 기업과 협업해 산업 현장의 기술 문제를 해결한 성과를 공유·경연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인공지능(AI), 인공지능 전환(AX), 우주항공, 배터리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를 포함해 전국 530개 팀, 1,282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했다. 부산대 수상 학생들은 교내 로봇기술연구센터에서 수행하는 ‘첨단로봇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의 과제책임자인 진상록 교수(기계공학부)의 지도로, 컨소시엄 기업 ㈜디알비오토메이션과 공동 수행한 산학프로젝트 ARL팀(음성인식을 이용한 LLM 기반 매니퓰레이터 제어 알고리즘 개발)으로 챌린지에 참가해 연구력을 인정받았다. * 사진: 왼쪽부터 문종찬, 박규나 학생.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5-11-25
    조회수 : 103
  7. [치대·치의전 동창회] 발전기금 3억 원 출연

    [치대·치의전 동창회] 발전기금 3억 원 출연 치과대학 학제 전환 후배 예과생들 위한 교육환경 지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가 11월 20일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3억 원을 출연했다. 이번 기부금은 치과대학 학제 전환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새로 입학하는 치의예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대는 2028학년도부터 치과대학 체제로 전환되며, 이에 앞서 2026학년도부터 매년 예과생 80명을 선발한다. 현재 치의학전문대학원은 학부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본과 4년 과정의 강의실과 실험실습실만을 갖추고 있어, 새로 입학하는 예과생을 위한 수업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는 후배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과생 강의실 및 실험실습실 확보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뜻을 모았다. 특히, 1기부터 15기까지 한마음으로 참여해 기수별로 2,000만 원씩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 * 사진: 발전기금 출연식. 왼쪽부터 최재원 총장, 음종혁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장.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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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음악학과] 조희주 명예교수

    [음악학과] 조희주 명예교수 2025 대한민국예술문화공로상 수상

    음악학과 조희주(사진) 명예교수가 민간 예술문화 발전과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에 헌신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11월 20일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로부터 ‘2025 대한민국예술문화공로상’을 수상했다. 조희주 교수는 1976년 오스트리아 유학길에 올라, 부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Medienkomposition 및 빈 시립음악원 등을 졸업했다. 1984년 교황 바오로 2세가 부산을 방문했을 때 모차르트 대관미사곡을 지휘했고, 1988년 서울올림픽을 위한 오페라 지휘, 부산동아시아경기대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 등에서 음악전문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부산대에서 후학을 가르치다 2008년 명예교수에 추대됐으며, 작곡·지휘·공연 분야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맡아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선 공로로 황조근정훈장 등을 수훈한 바 있다.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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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교양교육원] 송성수 교수, 한국과학사학회 신임 학회장 취임

    [교양교육원] 송성수 교수, 한국과학사학회 신임 학회장 취임 영남권 대학 첫 학회장…한국 과학사 연구 저변 확대

    교양교육원 송성수(사진) 교수가 우리나라 과학사 정립과 대중화를 이끌어 온 대표 학회인 한국과학사학회의 제24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1960년에 설립된 한국과학사학회에 영남권 대학 교수가 학회장에 취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성수 교수는 10월 25일 서울대에서 개최된 이 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신임 학회장에 선출됐다. 올해 1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하며 한국 과학사 연구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 교수는 과학기술정책·기술혁신·과학사를 주로 연구·교육하며 과학기술과 사회의 접점을 찾아 일반 대중들과도 활발히 소통 중이다.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5-11-24
    조회수 : 106
  10. 부산대, 「대학 AI 인증」 국내 첫 모델 추진

    부산대, 「대학 AI 인증」 국내 첫 모델 추진 AI철학·연구·교육·행정…AI 도입 최적화 시행

    부산대는 국내 대학 첫 모델로 대학의 AI 역량을 종합 평가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대학 AI 인증(AI Certification)」을 추진한다. AI 인증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주관의 University AI MASTER 컨소시엄에 의해 추진하며, EU AI Act 및 국내 AI 기본법을 기반으로 한 국제 표준 수준의 평가 체계를 도입했다. University AI MASTER 컨소시엄은 국내 최고의 AI 검증기관 및 표준화 기관이 참여해 평가 설계, 인증 기준 고도화, AI 역량 강화 등을 평가 및 피드백한다. 부산대는 이를 통해 ‘AI 신뢰대학(Trustworthy AI University)’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대학의 AI는 일반 기업이나 기관에 대한 도입과는 달라야 한다는 관점에서, 부산대는 이번 인증을 AI철학·연구·교육·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체계적이고 윤리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대가 추진하고 있는 ‘PNU AX(AI Transformation) 대전환’의 핵심 전략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이번 인증 과정을 통해 대학에서의 AI 도입의 체계화와 책임성을 강화하고, 향후 국내외 확산을 목표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대의 AI 인증은 11월 17일부터 약 2개월간 1차와 2차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심사는 AI 기술 도입 수준, 데이터 활용 체계, 윤리·책임 기준, 조직 내 역량체계 등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가 이뤄진다. 이후 약 1개월간의 보완 및 개선 기간을 거쳐, 대학 전체의 AI 운영체계를 고도화하고 최적화하는 ‘AI 도입 최적화(Optimization) 과정’이 병행된다. 이 과정에서 교내 AI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철학·연구·교육·행정 프로세스 전반에서의 AI 적용 모델을 정교하게 다듬을 계획이다. 2차 심사는 개선된 운영체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AI 거버넌스 구축 수준, AI 윤리 준수 여부, 지속 가능한 혁신 실행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인증 결과는 내년 1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인증을 통과한 단위(대학 본부 및 주요 기관)는 ‘University AI MASTER’ 마크를 부여받게 된다. 이를 위해 부산대는 ‘AI 윤리 가이드라인’과 ‘AI 신뢰성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있으며, AI 기술의 책임 있는 도입과 운영을 위한 총장 직속 AI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하고 있는 PNU AX 대전환 A.U.R.A(아우라) 프로젝트에서는 파트너기업인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함께 대학 연구(R&D)의 전 주기(기획-수행-성과-사업화)를 통합 지원하는 AI 기반 연구지원시스템(연구 AI Boost-up Systems)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부산대의 AI 인증 도입은 대학의 연구·교육 혁신뿐 아니라,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AI 신뢰체계 구축 정책과도 맞물려 있다. 향후 부산대는 인증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AX(AI Transformation) 가이드라인북’을 발간하고, 국내외 대학과 공유하는 ‘AX University Alliance’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 사진: 지난 7월 31일 개최된 부산대 AX 발족식에서 최재원 총장이 AI 전환 통합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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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부산대, 세계유산 '옥산서원'과 학술·문화유산 공동연구

    부산대, 세계유산 '옥산서원'과 학술·문화유산 공동연구 고문헌 가치 재조명하고, 지역 인문학 활성화 추진

    부산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주 옥산서원과 11월 12일 옥산서원 구인당에서 ‘학술 및 문화유산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1572년(선조 5년)에 건립된 옥산서원은 조선 성리학자 회재 이언적(李彦迪, 1491~1553)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다.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에 등재됐으며, 특히 구인당(求仁堂), 체인묘(體仁廟), 무변루(無邊樓) 등 서원 건축의 정형을 완성한 문화유산으로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옥산서원 소장 고문헌의 국제 학술 가치 발굴 △옥산서원의 사상·역사·교육적 가치에 대한 심층 연구 △지역 문화유산 연구의 선도적 모델 창출 △연구인프라 활용 및 전문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대 한문학과(학과장 이준규)를 주축으로, 전통 성리학의 학문적 가치와 현대 인문학의 연구 역량을 연결해 문화유산의 미래적 활용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 사진: 협약식. 왼쪽부터 최재원 총장, 이원식 옥산서원 원장.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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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RISE·기계공학부] 글로벌 기업 NI·에스씨브이와 산학협력

    [RISE·기계공학부] 글로벌 기업 NI·에스씨브이와 산학협력 27억 원 라이선스 무상 제공 등 첨단 계측·제어 경쟁력 강화

    RISE 사업단과 기계공학부가 글로벌 테스트·계측 분야 선도기업인 NI(엔아이) 및 국내 NI 공식 파트너사인 에스씨브이(SCV)와 손잡고 첨단 계측·제어 기술 분야의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하고, 11월 13일 기계관 4층 기계공학부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NI와 에스씨브이는 기계공학부에 27억 원에 달하는 측정·제어·테스트 분야의 필수적인 랩뷰(LabVIEW) 아카데믹 사이트 라이선스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연구·교육용 하드웨어 구매 시 우대 조건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부산대 기계공학부는 정밀 계측, 실험 자동화, 데이터 분석 등 첨단 실무형 교육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학생들의 실험 설계 역량 강화와 연구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 * 사진: 협약식 모습.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5-11-21
    조회수 : 144
  13. 국어국문학과·BK21교육연구단

    국어국문학과·BK21교육연구단 대만 국립정치대 복수 학위 협정 체결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학과장 김태우) 및 BK21 트랜스-로컬 한국어문학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한태문)은 11월 5일 인문관에서 대만 국립정치대학교(NCCU) 문학원 대만문학연구소와 복수 석·박사 학위과정 협정을 체결했다. NCCU 대만문학연구소(Graduate Institute of Taiwanese Literature)는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며 동아시아 문학과 사상에 대한 혁신적 연구를 수행하고, 대만 등 동아시아 각국의 문학·역사·예술 자료를 폭넓게 소장하고 있다. 내년부터 이 복수 학위과정에 참여하는 대학원생은 양교의 학위 취득 요건과 복수 학위 조건 충족 시 양교로부터 각각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양교는 복수 학위과정 협정을 통해 국제 학문 교류와 공동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한국과 대만을 잇는 인문학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원생들은 동아시아 문학·문화를 심층 탐구하며 글로벌 학문 공동체로 성장할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트랜스-로컬 인문학 비전 아래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협정 체결식 모습. 왼쪽부터 대만 국립정치대 대만문학연구소장 최말순 교수, 부산대 국어국문학과장 김태우 교수.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5-11-21
    조회수 : 156
  14. [의학과] 이지웅 교수

    [의학과] 이지웅 교수 대한안과학회 '태준 안과 논문 최우수상' 수상

    의학과 안과학교실 이지웅(사진) 교수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34회 학술대회’에서 ‘태준 안과 논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지웅 교수는 『대한안과학회지』 제65권 제8호에 게재한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에서 표준자동시야검사의 장기 변동성’에 관한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논문은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를 평균 8년간 추적해, 어떤 환자에서 시야검사 결과가 더 일정하지 않게 나타나는지를 규명한 국내 최초의 장기 연구다. 연구 결과, 녹내장 손상이 심한 경우, 안압이 낮지만 변동폭이 큰 경우, 그리고 시야가 빠르게 나빠지는 경우 시야검사 결과의 변동성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웅 교수는 “이러한 환자에서는 시야검사 결과가 실제 악화인지 단순한 변화인지 판단이 어려울 수 있어, 진료 시 더욱 신중한 해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시야검사 해석의 정확도를 높여 녹내장 환자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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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프랑스 국립 나노과학기술 연구기관 C2N 대표단 부산대 방문

    프랑스 국립 나노과학기술 연구기관 C2N 대표단 부산대 방문 글로벌 캠퍼스 설립 및 공동연구 협력 논의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와 파리-삭레이대학이 공동 운영하는 나노과학기술 연구기관인 Centre for Nanoscience and Nanotechnology(C2N) 대표단이 11월 13일 부산대를 방문해 국제 공동연구 및 글로벌 캠퍼스 설립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C2N이 한국 내 협력 거점 확대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최근 국내 수도권을 넘어 지역 거점국립대와의 파트너십에 관심을 보이며 부산대와의 협력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부산대와 C2N은 △나노·바이오·미세유체 분야 공동연구센터 설립 가능성 검토 △상호 공동연구 프로젝트 및 박사 후 연수 프로그램 추진 △ 글로벌 캠퍼스 또는 조인트 랩(Joint Lab) 설립 구상 논의 △공동 세미나·전공 트랙·학생·연구자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중점 협의했다. 이창환 국제처장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첨단연구기관인 C2N과의 협력은 부산대의 글로벌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C2N 방문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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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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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첨단산업 인재 양성 업무협약 동의대와 체결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조채용·나노에너지공학과 교수)은 동의대의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첨단산업인재양성 부트캠프 반도체사업단 △융합부품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와 첨단산업분야 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문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월 11일 동의대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바이오헬스·전력반도체·융합부품소재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교육·연구 자원을 상호 활용하고, 대학 간 협력을 통해 미래형 융합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융합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 및 운영 △학생·학술·공동연구 교류 활성화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사진: 협약 체결식 모습. 가운데 조채용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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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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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이예진 박사과정생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이예진 박사과정생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포럼 우수발표논문상 수상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환경공학전공 수처리 및 물재이용연구실(지도교수 정상현) 이예진 박사과정생이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된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 공동포럼 포스터 프레젠테이션’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예진 학생은 ‘수중 미세·나노플라스틱 제거를 위한 산화철 코팅막 결합형 블록시스템’ 연구를 통해 도시 빗물 내 미세·나노플라스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정화 기술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투수성 블록의 물리적 여과 기능과 산화철 코팅막의 흡착 특성을 결합해 극한 강우 조건에서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미세·나노플라스틱 제거 성능을 보임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후변화로 인한 강우 유출수 내 오염물질 확산 문제 해결과 도시 빗물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활용될 전망이다. * 사진: 왼쪽부터 수상자 이예진 박사과정생과 지도를 맡은 정상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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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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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의류학과]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 금상 등 12개 부문 수상

    [의류학과]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 금상 등 12개 부문 수상 자체 브랜드 'HADApusan' 펀딩 완판 성과 잇달아

    의류학과(학과장 이윤경)가 올해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에서 금상 등 총 12개 부문 수상을 거머쥔 데 이어, 자체 브랜드 ‘HADApusan(부산하다)’의 크라우드 펀딩 전 브랜드 완판 성공이라는 두 가지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부산대 의류학과의 창의적 디자인 교육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특히, 현대 클래식 음악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실무 경험을 융합한 교육 혁신이 실제 산업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의류학과 학생들은 10월 31일 부산시와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제32회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에서 금상(서채윤), 동상(강민기), 특별상(김지은, 김유정)을 포함한 총 12개 작품이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현대 클래식 작곡가 김승연의 첼로 소나타 No.1 <경야(Wake)>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졸업작품 시리즈 ‘수묵단상 K-MONO’의 일부로, 전통과 기술, 예술과 철학이 어우러진 창의적 무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의류학과의 학생 주도 브랜드 프로젝트 HADApusan(부산하다)은 올해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통해 또 한 번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한 5개 브랜드(POGID, FOGLY, ITDA, WEARNOVA, RUMIANCE:PM4U)가 모두 텀블벅(tumblbug) 플랫폼에서 펀딩 기간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전 제품 완판을 달성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브랜드 콘셉트 기획, 디자인 개발, 생산, 마케팅 전략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 실전형 창의교육 모델로, 대학 교육이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돼 실질적 성과를 창출한 모범 사례로 선보였다. 의류학과는 최근 AI, 지속가능패션, 브랜드 실무, 예술융합 중심 등 교육과정을 강화하며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과 펀딩 완판, 그리고 현대 클래식 음악과의 협업은 이러한 교육 혁신의 결실로, 창의·실용·예술이 융합된 인재 양성 체계가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이번 결과는 졸업작품전과 연계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전체 패션쇼 영상은 유튜브 ‘부산패션위크 부산대학교(https://www.youtube.com/live/RZuuW7UT-V0?si=bKPgSwyoXSvBLSln)’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 사진: (위) 2025 의류학과 졸업작품전 (아래) 제32회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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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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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수소선박기술센터] KOLAS 국가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수소선박기술센터] KOLAS 국가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수소 금속재료 역학시험 국제 효력 발휘

    수소선박기술센터(센터장 이제명·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금속 및 관련 제품 역학시험 분야에서 국제적 효력을 갖는 ‘국가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조직으로, 시험기관·교정기관·표준물질생산기관·제품인증기관 등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국제표준(ISO/IEC) 부합 여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기구다. KOLAS 국가공인시험기관 자격은 4년간 유지되며, 이후 4년마다 갱신 가능하다.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되면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회원국 간 상호인정협정을 통해 해당 기관이 발급하는 시험성적서가 세계 100여 개국에서 국제적 효력을 갖는다. 이번 국가공인시험기관 인정에 따라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소 환경 전용 금속재료 역학평가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공인시험기관으로 역할하게 됐다. 특히, 수소선박 핵심 부품과 구조물의 안전성 검증 등에 대한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해, 국내 수소선박 산업 전반의 기술 자립과 세계시장으로의 진출 전망도 밝아졌다. 관련 기업들의 수출과 인증 절차가 한층 간소화되고 시간과 비용도 30% 이상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선박용 소재·부품의 국가표준(KS) 제정 및 국제표준(ISO, IEC) 대응 연구개발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 사진: 수소선박기술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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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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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정보컴/제약] 황원주·송길태·윤인수 교수팀

    [정보컴/제약] 황원주·송길태·윤인수 교수팀 국제 퀀텀 AI 경연대회 'TOP5' 진출 쾌거

    부산대 연구팀이 전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들이 경쟁하는 국제 퀀텀(양자) AI(인공지능) 경연대회에서 결선 ‘TOP5’에 진출해 화제다. 특히, 양자기술을 실제 약물 반응 예측 문제에 적용한 국내 최초의 연구팀으로 참가해, 양자컴퓨팅이 제약·생명과학 분야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신약 개발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한층 가까워졌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보컴퓨터공학부 황원주·송길태 교수와 제약학과 윤인수 교수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최근 덴마크에서 개최된 「국제 퀀텀 혁신 챌린지(Quantum Innovation Challenge 2025)」에서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이 챌린지는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출시한 덴마크의 글로벌 제약기업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와 코로나19 치료제 ‘타미플루’를 만든 스위스의 제약기업 로슈(Roche)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국제 경연대회로, 전 세계에서 연구팀들이 참가해 제약·생명과학 분야의 실제 문제를 양자컴퓨팅 기반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회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양자학회 ‘European Quantum Technologies Conference 2025 (EQTC 2025)’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BioInnovation Institute (BII), QAI Ventures, Novo Nordisk Fonden, Danish Quantum Alliance 등이 공동 기획해 개최됐다. 파이널 결선 TOP5에는 한국의 부산대 외에도 미국 UCLA, 독일 RWTH Aachen University, 영국 Imperial College London, 인도 Vellore Institute of Technology 등 세계 유수 기관 연구팀이 선발됐다. 결선에 오른 5개 팀은 EQTC 2025 현장에서 진행된 발표 세션을 통해 각 팀이 제안한 양자컴퓨팅 기반 솔루션의 혁신성과 실제 응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부산대 대표팀 ‘Team PNU’는 양자역학, 인공지능, 약물동태학(PK/PD) 분야 전문가들이 힘을 모은 융합 연구팀이다. 연구팀은 임상 1상 단계에서 약물 복용량을 최적화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자컴퓨팅 기반 신경망(QNN)과 고전 신경망(Classical Neural Network)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예측 모델을 제안했다. 즉, 사람에게 처음 신약을 시험할 때(임상 1상) 얼마만큼의 약을 투여해야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정확히 예측하기 위한 새로운 컴퓨터 모델을 개발한 것이다. 이 모델은 약물 농도와 생리적 반응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학습해, 기존 통계 모델로는 포착하기 어려웠던 비선형 반응 패턴과 개체 간 변동성까지 반영하며 예측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연구팀은 EQTC 2025 학회 현장 발표 세션에서 연구 성과를 공개하고, 양자컴퓨팅을 이용한 약물 반응 예측 및 최적화 알고리즘의 구현 전략을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수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결선 단계에서는 IBM Quantum 환경과 덴마크 Gefion AI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실제 양자 회로 최적화 실험을 수행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황원주 교수, 송길태 교수, 윤인수 교수를 비롯해 정선근, 설상훈, 김주성(박사과정), 김민결, Le Tung Giang, Nguyen Doan Hieu, Mai Dinh Cong(석·박사통합과정) 등 연구원들이 참여했으며, 부산대 RISE 디지털테크 UIC 사업단이 추진하는 ‘미래산업 선도 연구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사진: EQTC 2025 학회에서의 부산대 연구팀 모습.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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