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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문화연구소][학술대회] 젠더와 로컬리티: 구술을 통한 교차적 관점
[공동주최 학술대회] 젠더와 로컬리티: 구술을 통한 교차적 관점
1. 일시: 2025. 7. 4(금) 13:00
2. 장소: 부산대학교 박물관 나래관
3. 주최: 무형문화연구원,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기획 의도
이 학술대회는 젠더와 로컬리티의 상호작용과 교차점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구술 역사를 활용하여 개인적이고 공동체적인 경험을 분석함으로써,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맥락에서의 교차점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또한, 젠더와 지역성이 어떻게 권력, 정체성, 그리고 사회적 구조를 형성하고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명하려는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지리적, 사회적 환경에서의 다양성과 공통점을 파악하고, 이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할 수 있는 방법론을 모색합니다. 이 학술대회는 부산, 전주, 대구, 옥천, 경남 등 다양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현장 연구와 연구자들을 연결하고 협력하는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젠더와 로컬리티의 상호 개입을 통해 생성되는 의미들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학문적,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1부 학문후속세대발표 (13:10~14:00)
사회: 장혜진(부산대)
여성 노인의 생애 노동과 사회적 비가시화
발표: 최란(전북대)
어촌 여성 생계부양자의 비공식 노동 경험
발표: 임봉(완월기록연구소)
1부 토론: 최나현(부산대)
2부 지역적 기억과 젠더 서사 (14:10~16:20)
사회: 변화영(무형문화연구원)
영남지역 맨손 여성노동자의 구술생애사
발표: 서경원(무형문화연구원) 토론: 이정희(경남여성가족재단)
여성 부채 장인의 생애사에 나타난 무형유산의 실천
발표: 오세미나(전북대) 토론: 권수빈(전남연구원)
원폭 피해 귀환 여성들의 경계적 삶: 합천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 이은정(영남대) 토론: 배지연(대구대)
씨앗, 여성 그리고 이야기-해러웨이 ‘함께-되기’를 경유하면서
발표: 문재원(부산대) 토론: 장지은(계명대)
3부 기억과 기록으로 잇는 지역의 힘 (16:30~17:40)
사회: 차철욱(부산대)
말하는 시민, 기억의 공동체
발표: 배은희(<빨간집>)
‘겹, 사이로’: 도계탄광 기록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 양지영(전북대)
우리는 왜 지역을 기록하는가: <월간 옥이네>의 기록활동
발표: 박누리(<월간 옥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