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연구집단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MRC·Medical Research Center)’ 사업에 선정된 「암세포 다양성 분자제어 연구센터」(센터장 오세옥·융합의과학과 교수)가 11월 3일 개소식과 함께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오세옥 센터장은 “구조생물학과 나노과학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암세포 다양성 분자제어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차정인 총장은 “부산대 양산캠퍼스가 의료산업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MRC가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포지엄에는 이성환 분당차병원 교수, 김원종 포스텍 교수, 주경민 성균관대 교수, 정기석 아산병원 교수가 참석해 암세포 다양성 분자제어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암세포 다양성 분자제어 연구센터」는 부산시·부산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기업체·한국연구재단 등으로부터 연구기간 7년(2022~2029년) 동안 총 112.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우수인력 배출과 기초연구 성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 사진: 개소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