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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센터 개소 남부지역 기후변화 대응 위한 공동포럼 개최

작성자 홍보실 / [홍보실] 작성일자 2025-06-24 조회 190
부제목 남부지역 기후변화 대응 위한 공동포럼 개최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센터 개소'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환희·의생명융합공학부 교수)는 6월 12일 개소식을 갖고 고려대 건강영향 특성화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환경보건사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어, 6월 19일 제주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기후변화와 환경보건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제1회 남부권역 환경보건 공동 포럼’을 가졌다.


앞서, 환경부는 환경유해인자 조사·연구와 예방·교육을 위해 2007년부터 전국 국·공립 연구기관과 대학, 국·공립병원 등을 대상으로 ‘환경보건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부산대를 포함해 전국 4개 기관이 지정됐으며, 대학으로는 부산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이번에 출범했다.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부산대는 보건학과 공학을 융합해 선제적인 기후변화 대응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특히, 환경유해인자 모니터링 및 건강영향 연구, 취약계층 보호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환경보건 정보 제공 및 교육, 기후 환경보건 정책 지원 등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보건 격차를 파악·분석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6월 19일 열린 공동포럼은 부산대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전라남도 환경보건센터,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가 공동 개최해, 남부지역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 환경보건센터의 역할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환희 센터장은 “국제사회에서 주요하게 논의되고 있는 기후·환경보건 분야에 대한 정책연계성이 강화될 필요성이 있으며, 지역별 환경보건센터의 협력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진: 위쪽부터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센터 개소식 및 세미나, 제1회 남부권역 환경보건 공동 포럼 개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