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라이즈(RISE)사업단(단장 박상후)과 영화연구소(소장 서대정), 예술문화영상학과(학과장 조선령)는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과 9월 29일 교내 제12공학관 205호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영화 창의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의 길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공감형 milieu(밀리우·환경) 구축’ 사업의 ‘BUSAN CREATIVE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반 창의 문화생태계 조성과 시민참여형 영화·미디어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CINE-PORT 부산: 세계를 향한 영화제 도시 프로그램’ 및 ‘RE:FRAME 부산-지역문화와 함께하는 창의실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부산 지역 영화 인재 양성과 독립영화 기반 교류 확장이라는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

협약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대상 ‘영화제작캠프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미디어 리터러시 기반 청소년 교육 콘텐츠 개발 △지역 협력 모델 및 지속 운영 기반 마련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 사진: 왼쪽부터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김경진 관장, 서대정 영화연구소장, 조선령 예술문화영상학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