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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장영실 AI융합연구원 출범 국내 첫 AI·양자 융합으로 글로벌 과학경쟁 선도, 개방형 연구 생태계 조성
				
			
부산대는 대한민국의 신(新) 해양주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장영실 AI융합연구원(Jang Young-sil AI Nexus Institute, 원장 송길태·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을 공식 출범한다.
이번 장영실 AI융합연구원 설립은 부산대가 추진 중인 ‘AX 대전환(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프로젝트’의 전략적 확장으로, 인공지능(AI)과 첨단 융합과학을 통해 국가 기술주권을 강화하고 글로벌 과학경쟁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장영실 AI융합연구원’은 조선시대 위대한 과학자인 장영실의 실용정신과 창조적 과학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연구기관으로, ‘AI 융합과학주권 선도’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연구원의 전략적 추진체계인 ACTS는 AI 산업화(Acceleration), AI 코어(Core), AI 융합(Transformation), AI 강화(Superiority)를 나타내는 것으로, AI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발전의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 A(Acceleration): AI 산업화를 가속화해 연구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직접 이전되는 ‘AI 산업화 허브’ 구축
- C(Core): AI 코어 기술(언어·비전·데이터·반도체)의 원천역량 확보를 통한 기초과학 강화와 AI Native 육성
- T(Transformation): AI 융합을 통한 해양·제조·의료·에너지 등 국가 전략산업의 AI 전환 촉진
- S(Superiority): AI 강화(AI Superiority) 기반의 국가 경쟁우위 확보 및 차세대 주권기술 개발
이 가운데 ‘AI 융합(Transformation)’과 ‘AI 강화(Superiority)’ 영역은 장영실 AI융합연구원의 핵심축으로, 이미 부산대가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해양·물류·항만 AI, 바이오·의료 AI뿐 아니라 동남권 산업 발전에 특화된 AI 융합연구를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데이터 분석, 스마트 조선공학, 미래 모빌리티, 초거대 첨단제조 AI, 에이지테크, 차세대 에너지 분야 등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부산대 ‘장영실 AI융합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양자(Quantum)’ 분야를 AI 융합연구 체계에 포함시켜 AI와 양자물리·양자컴퓨팅·AI 반도체 간의 융합연구를 통해 차세대 계산혁명(Computational Revolution)을 선도하고, AI의 한계를 극복하는 ‘양자 AI(Quantum-AI)’의 실증적 연구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장영실 AI융합연구원의 또 다른 핵심 가치는 ‘개방’이다. 부산대는 이번 연구원을 단일 대학의 전용 연구시설이 아닌, 국내외 모든 AI 연구자와 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연구플랫폼(Open Research Platform)으로 설계했다. ‘프로젝트 센터’라는 유연한 조직 운영체계를 도입해 국내외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민간 기업의 연구자들이 각자의 주제를 갖고 자유롭게 참여·협력할 수 있는 공유형 연구 생태계(Cooperative Research Ecosystem)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대는 해외 AI 석학 및 글로벌 기업 연구진이 장·단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AI 해양과학, 의료데이터, 양자컴퓨팅, AI 반도체 등 국가전략 산업뿐 아니라 동남권 핵심 분야의 국내 및 국제공동연구 거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 이미지: 장영실 AI융합연구원 비전 및 추진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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