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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공학부] 이길주 교수, '노벨상 펀드' 「휴먼프론티어사이언스프로그램(HFSP)」상 수상 영국·독일 공동연구로, 5억 년 전 삼엽충 눈 모사한 차세대 카메라 개발

작성자 홍보실 / [홍보실] 작성일자 2026-03-23 조회 190
부제목 영국·독일 공동연구로, 5억 년 전 삼엽충 눈 모사한 차세대 카메라 개발

'[전기전자공학부] 이길주 교수, '노벨상 펀드' 「휴먼프론티어사이언스프로그램(HFSP)」상 수상'


전기전자공학부 이길주(사진) 교수가 영국 옥스퍼드대, 독일 베를린 자연사박물관 연구진과 구성한 국제공동연구팀이 생명과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펀딩 프로그램인 ‘휴먼프론티어사이언스프로그램(HFSP)’상을 수상했다.


HFSP는 역대 3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 ‘노벨상 펀드’로 불리는 세계적 연구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총 7명이 선정됐다. 리서치 그랜트(3명), 엑셀러레이터(2명), 연구자연수지원(2명) 트랙에 부산대를 포함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양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미국 예일대, 기초과학연구원(IBS) 소속 연구자가 선정됐다.


특히, 이길주 교수가 선정된 리서치 그랜트 트랙에서는 지난해 대비 약 50% 증가한 총 1,180 후보팀과의 경쟁에서 최종 34팀(107명, 30개국)이 선정됐다. 이길주 교수는 3년간 총 40만 달러(약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 주제는 ‘삼엽충 시각의 진화·기능·메커니즘 규명 및 생체모방 이미징 시스템 개발’로, 약 5억 년 전 삼엽충의 세 가지 눈 구조가 가진 광학 원리를 분석해 차세대 카메라 기술로 구현하는 융합 연구다. 이길주 교수는 메커니즘 규명 및 생체모방 공학 파트를 맡아 광선추적 시뮬레이션과 초박형 유연 나노멤브레인 실리콘 광검출기(PD) 어레이 제작을 통해 삼엽충 눈 모사 하드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고생물학과 첨단 반도체 공학의 이색적 결합으로, 자율주행 로봇·수중 탐사 등에 활용 가능한 차세대 이미징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