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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과학/물리학] 신화경·이재광 교수팀 과기부 선도연구센터 선정…거점국립대 유일 2개 선정 성과
부산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선도연구센터’ 신규 사업에서 총 2개 과제에 선정되며, 전국 거점국립대 가운데 유일한 성과를 거뒀다. 전국 11개 신규 과제 중 2개를 확보한 부산대는 서울대(3개)에 이어 두드러진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선정된 과제는 한의과학과 신화경 교수팀의 ‘한의학 기반 선도융합 신경조절 연구센터(K-MIND Center)’와 물리학과 이재광 교수팀의 ‘양자 포노닉스 연구센터(QPRC)’다.
K-MIND 센터는 초고령사회에서 급증하는 뇌신경망 장애 극복을 목표로 출범한다. 2026년 7월부터 2033년 6월까지 7년간 국비 약 105억 원을 포함해 경상남도, 양산시, 부산대 대응자금 및 참여기업 투자 등 총 110억 원 이상이 투입되며, 부산대와 부산대한방병원, 양산부산대병원, 경남항노화연구원, 지역 바이오기업 등이 참여한다. 연구진은 한의학 치료 원리를 바탕으로 물리·화학 자극을 결합한 이중 신경조절 기술을 개발하고, AI 기반 데이터 플랫폼과 임상 검증까지 연계해 정밀의학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QPRC는 고체 내 원자 진동의 양자 단위인 포논을 활용해 에너지·정보·양자상태를 제어하는 새로운 분야인 양자 포노닉스를 개척하는 연구센터다. 같은 기간 7년간 국비 약 126억 원을 포함해 부산시와 부산대 대응자금 등 총 132억 원 규모로, 부산대를 비롯해 KAIST, GIST, 연세대, KIAS, DGIST, POSTECH, 서울대 등 국내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연구팀은 포논의 위상성과 카이랄성, 비조화성 등을 바탕으로 미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AI 기반 ‘포논 게놈(Phonon Genome)’ 플랫폼 구축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이번 선정으로 한의학 기반 융합의료와 차세대 양자소재 분야에서 대형 국가 연구거점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 사진: 왼쪽부터 신화경 교수, 이재광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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