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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실무자가 직접 만든 AI 에이전트로 행정 AX 확산 국립대 최초 상향식 'AI 마에스트로' 운영…20개 부서 참여
부산대가 직원들이 직접 업무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설계·개발해 실제 행정에 적용하는 상향식 AX 혁신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AX·정보화혁신본부(본부장 최윤호·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는 는 학내 직원 대상 AI 전문가 그룹 양성 과정인 ‘AI 마에스트로’ 8주 교육과정을 8월 21일 마무리하고, 8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AI 에이전트를 실무에 적용·고도화하는 2단계 자율 스터디를 운영 중이다.
‘AI 마에스트로’는 중앙에서 일괄적으로 AI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행정 실무자가 자신의 업무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AI 도구를 설계·개발해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대 최초의 상향식 AX 모델로 추진됐으며, 6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8주간 20개 주요 행정 부서 실무자 21명이 참여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부서 규정집, 공시자료, 내부 문서, 업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실무형 AI 에이전트 12건이 공개됐다. 연구진흥과는 연구 규정 Q&A 봇과 연구공고봇 등을, 도서관 정보운영과는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집계·안내 자동화 웹앱을, 정보개발과는 맞춤형 도서 추천 웹앱을, 교육혁신실은 학생의 융합전공 경로 설계를 돕는 교육과정 웹앱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전문 개발 지식 없이도 업무 앱과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교육 후 AI 활용 역량 자가 진단 점수는 교육 전 2.85점에서 3.94점으로 상승해 교육 효과도 확인됐다.
부산대는 2단계 자율 스터디를 통해 개발된 AI 에이전트를 각 부서 업무에 적용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30일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이 모델을 전 부서로 확대해 국립대 행정 AX의 표준 모델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 사진: AI 마에스트로 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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