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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지역경제 파급효과 연 1.5조 원 이상 일자리 1.2만 개 창출…지역 혁신 이끄는 핵심 성장 거점 실증

작성자 [홍보실] 작성일자 2026-10-02 조회 94
부제목 일자리 1.2만 개 창출…지역 혁신 이끄는 핵심 성장 거점 실증

'부산대 지역경제 파급효과 연 1.5조 원 이상'


부산대가 2025년 기준 대학본부(5,245억 원)·산학협력단(3,072억 원) 세출예산과 재학생 소비 추정액(4,019억 원) 등 연간 1조 2,336억 원 규모의 재정 투자·소비 지출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기획연구로 분석한 결과, 부산에서만 1조 5,24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 2,054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교육뿐만 아니라 생산·고용·소득까지 지역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임을 실증했다.

전국적으로는 생산유발효과 2조 1,249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 954억 원, 소득유발효과 6,281억 원, 취업유발효과 1만 5,254명을 창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전국 효과의 71.7~82.6%가 부산에 집중됐다. 울산·경남을 포함한 동남권 기준으로는 생산유발 1조 6,177억 원, 취업유발 1만 2,566명에 달해 대학 지출 효과의 70~80% 이상이 지역 내로 환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부산연구원의 『부산 거점 국립대학의 지역경제 영향분석(2026)』을 토대로, 한국은행 2020년 지역산업연관표를 활용했다.


연구책임자인 김현석 경제학부 교수는 대학의 물품·용역 조달과 연구비 집행 과정에서 지역기업 참여를 확대하는 ‘지역 내부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재 71.7% 수준인 생산유발효과의 부산 귀속 비중을 5%p만 높여도 추가 재정 투입 없이 약 1,06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와 함께 대학 R&D와 지역기업 혁신수요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 재학생의 졸업 후 지역 정착 지원, 실험·실습 인프라 개방을 통한 캠퍼스 자산의 지역혁신 플랫폼화, 지역경제 기여도 대시보드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최재원 총장은 “이번 연구는 부산대의 재정 투자가 지역경제와 일자리로 환류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실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산업계와 협력해 청년 정주와 국토균형발전을 이끄는 거점국립대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