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방재연구센터 김재봉(사진) 연구교수가 2024년 12월 31일 양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양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3년 12월 지진방재 대책 유공 경상남도지사 표창에 이은 두 번째 표창이다. 김재봉 연구교수는 지진방재연구센터가 위치한 양산시에 약 142억 원의 행정안전부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 유치를 이끌어 가시적 성과를 이뤘으며, 지역 내 소재한 중소기업, 시험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연계된 양산시 R&BD 기관 협의회 위원으로 적극 활동하며 양산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재봉 연구교수는 대내적으로 지진재해 대비 및 대응을 위한 연구·실험을 수행함으로써 기업들의 내진기술 및 제품개발 지원, 시설물 내진설계 및 보강기술 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대외적으로도 몽골과 브루나이 대표단의 방문을 이끌어내며 부산대와 양산시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세계적인 지진안전분야 산업 육성 및 진출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