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과 이명훈(지도교수 배진성) 박사과정생은 4월 4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영남고고학회 제34회 정기학술발표회’에서 ‘지석묘사회에서 목관묘사회로의 전환 - 전환의 과정과 주체에 대한 검토를 중심으로 -’ 제하의 논문으로 ‘제5회 우산학술상’을 수상했다.

‘우산학술상’은 영남고고학회가 주는 학술연구상이다. 총 5차례 시상됐는데, 부산대 고고학과에서 이번에 세 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명훈 박사과정생은 수상 논문을 통해 지석묘사회에서 목관묘사회로의 전환을 재지의 지석묘사회가 새로운 목관묘사회의 문화를 단계적으로 수용한 양상으로 분석해 과거 인류의 사회상 복원 연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명훈 박사과정생은 박사과정 중 합격해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로 근무하고 있다.

* 사진: 시상식 모습. 왼쪽 수상자 이명훈 박사과정생.